웹의 표현을 제어하는 언어인 Cascading Style Sheets Level 2 Revision 1 (CSS 2.1)이 2011년 6월 7일 자로 권고안(Recommendation)이 되었습니다. 권고안은 웹표준을 제정하는 W3C의 표준단계중 가장 최상위 단계입니다.

웹표준이 제정되는 절차는 4단계로 Draft(초안) > Working Draft(작업초안) > Candidate Recommendation(권고 후보) >Recommendation(권고안)의 절차를 밟게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HTML5와 CSS3가 주목받고있는 현시점에서 CSS 2.1이 권고안이 된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웹표준 권고안이 첨단의 최신기술이 아닌 누구나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할수 있도록한다는 기본 원칙을 생각해 본다면 시장의 요구 또는 유행기술보다 늦어진다는것은 이해될수 있는 사안입니다. CSS 2.1이 권고이전 넓리 사용되었던것처럼 CSS 3도 권고안보다 빠르게 실무에 적용될 것 이라 예상합니다. HTML5+CSS3가 먼 미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시장의 웹기술은 CSS 2.1이 그랬듯이 권고안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입니다. coForward는 CSS 2.1이 최종 단계의 권고안이 되었으므로 CSS 3의 스펙의 작성이 탄력을 받을 것이며 CSS 2.1의 권고안 발표는 CSS 3시대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의미도 있다라고 생각합니다.